왕천파닭 모충동 맛집 깔끔하고 친절하고 맛있어요

아이와 길을 걷다 맛있는 치킨냄새에 홀려 왕천파닭 모충점으로 들어갔습니다. 지나가다 많이 봤는데 홀안에는 처음 들어가 봤어요. 생각보다 넓고 굉장히 깔끔하더라구요.

영업시간

매일 오후3시~밤12시30분

 

저희는 아이가 먹기 좋은 순살파닭을 먹었어요.

낮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. 그래도 저녁시간이 다가오니 포장해가는 손님, 배달기사님, 홀에서 식사하시는 손님 많이들 들어오시더라고요. 왕천파닭이 맛있긴 맛있어요.

깔끔하고 정돈된 홀 내부. 테이블간 거리도 넓직해서 참 좋더라구요.

아이가 저 구멍난 과자를 참 맛있게 먹더라고요. 저는 맛이 1도 없는데 말이죠. 치킨무가 참 맛있었습니다. 시원하고 삼삼한 것이~ 오랜만에 치킨을 먹으니 맥주 생각이 나서 맥주도 한잔 먹어줬습니다. 시원하고 청량감이 짱이였습니다.

양이 굉장히 많아요. 둘이서는 절대 다 못먹을 양이고요. 어른 3명정도는 되야 클리어 할 수 있는 양입니다. 위에 올려진 레몬은 게임후 벌칙으로 먹기 좋아요. 

갓 나온 치킨은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. 뼈가 없으니 아이가 포크로 콕콕 찍어 먹고요. 양념은 맵다며 안먹는 아이인데 치킨에 밑간이 되어있어서 양념을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답니다. 저는 양념이 정말 제 취향이라서 계속 찍어 먹었어요. 너무 맵지 않고 달달하니 옛날 양념치킨 맛이에요.

 

다음에도 또 가고싶은 왕천파닭 모충점이였습니다.